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나란히 양호한 성과를 거둘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플랫폼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사는 각각 커머스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토대로 보면,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약 5천7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고, 매출도 3조415억원으로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4천9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회성 비용이나 자회사 실적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는 경기 둔화 여파로 검색 광고 성장세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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