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수요가 촉발한 반도체 공급 불균형이 계속되는 가운데, 낸드플래시(NAND flash) 반도체의 4분기 가격 협상이 이례적으로 지연되고 있다. 주요 수요처가 높은 가격을 감수하면서도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IBK투자증권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PC 제조사와 스마트폰 업체, 메모리 모듈 전문 기업 등 주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이 재고 확보를 위해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일부 공급사는 오히려 가격 인상을 유도하기 위해 견적 제시를 늦추거나 철회하는 방식으로 협상 지연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처럼 공식 가격 협상과는 별도로 현물시장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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