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475억 투입 ‘건설 로봇’ 개발 착수…XR 기반 고공작업 실현

전라북도 김제시가 고위험 건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작업 로봇 시스템을 2027년까지 개발하기로 하면서, 건설 산업의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김제시는 2025년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47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고소작업 중 추락 사고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이 인간과 협업해 공중에서 용접, 도장과 같은 정밀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원격 조종을 넘어, 실제 인간과의 협업을 통해 복합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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