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감독원이 국내 자산운용사에 대해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과도한 투자 노출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직접적인 조치가 아닌 구두 형식의 권고지만, 당국의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경계가 다시 한 번 드러난 셈이다.
한국헤럴드가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일부 국내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코인베이스($COIN) 및 스트래터지($STRT)와 같은 가상자산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낮출 것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는 공식 서면이 아닌 권고 수준의 조치지만, 국내 ETF에 대한 가상자산 투자 규율을 환기시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번 지침의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운용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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