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반도체와 조선 등 전략산업에서 중국의 추격을 경계하며, 미래 기술과 글로벌 공급망 선점을 위한 대미 연대를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2026년을 한국경제의 반등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구 부총리는 11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한미 간 통상 협상과 글로벌 경제 상황을 언급하면서 “중국이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따라잡으려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위기감을 내비쳤다. 전통적 우위 분야인 반도체까지 위협받는 현실에서, 그는 “경제부처 장관으로서 섬뜩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중국의 기술 굴기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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