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웨이모가 미국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와 손잡고 본격적인 실증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말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대도시권에서 웨이모 자율주행차량을 활용한 음식 및 식료품 배달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웨이모 입장에서 보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의 구체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다. 도어대시의 광범위한 배송 네트워크와 웨이모의 무인 운전 기술이 결합되면서, 배송 시장의 운송 수단 패러다임이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서비스는 우선 ‘대시마트’라는 도어대시 전용 소매 배송 서비스에 적용되며, 점차적으로 다른 상점과 상품군으로 확대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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