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움직였다"… 아서 헤이즈, 에테나(ENA) 폭등 촉발하나

에테나(ENA)

▲ 에테나(ENA)     ©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에테나(ENA)를 대규모 매집하며 강세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기술적 지표와 선물 시장 포지셔닝까지 겹치며 단기 목표가 1.16달러가 거론된다.

 

9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헤이즈는 바이낸스를 통해 57만 8,956개 ENA(46만 7,700달러 상당)를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502만 개(391만 달러)로 늘렸다. 이는 투자자들의 시장 신뢰를 자극하는 고래 축적 신호로 평가된다.

 

차트 분석에서는 컵앤핸들 패턴이 형성되며 강세 연속 구간 진입 가능성이 제시됐다. ENA는 보도 시점 0.78달러에 거래되며 0.5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0.77달러를 유지 중이다. 단기 저항은 0.84달러, 상방 목표는 0.95달러와 1.16달러로 설정됐다. 다만 0.73달러 아래로 밀리면 단기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롱 포지션 우위가 뚜렷하다. 바이낸스 자료에 따르면 ENA 무기한 선물의 롱 비중은 72.97%로, 숏 비중 27.03%를 크게 앞섰다. 롱·숏 비율은 2.70으로 강세 심리를 반영하지만, 과도한 청산 리스크도 동반한다.

 

펀딩비(Funding Rate)는 -0.008%로 소폭 음수에 머물며 롱 투자자들이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과열을 피하면서도 안정적인 매수 기반을 형성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종합적으로 아서 헤이즈의 전략적 매수, 강세 기술 패턴, 롱 포지션 우위가 결합해 ENA는 단기적으로 1.16달러 목표를 향한 추가 상승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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