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AI 산업 이끈다더니…과장 공석 4개월째 ‘스톱’

경상남도가 인공지능(AI) 산업 전담 조직 신설에 나섰지만, 정작 이를 이끌 과장을 뽑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부서를 마련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공모한 4급 상당 AI산업과장 자리를 아직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올해 7월, AI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산업국 산하에 ‘AI산업과’를 신설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AI 3대 강국’ 비전의 일환으로, 경남이 제조업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실증사업 거점으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특히 경남처럼 전통 제조업 비중이 큰 지역일수록,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AI 정책과 조직의 역할이…  더보기

경남도, AI 산업 이끈다더니…과장 공석 4개월째 ‘스톱’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