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국 충칭시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중서부 중국과의 지방정부 간 교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는 경기도가 중국의 중앙정부 직할시 중 텐진에 이어 두 번째로 맺는 공식 협력 관계로, 앞으로 양 지역 간 경제·기술·문화 분야 전반에 걸쳐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5년 9월 23일 중국 충칭시 우두호텔에서 후헝화 충칭시장과 만나 우호협력 협약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제 통상, 과학기술, 도시개발, 노인복지, 보건의료, 관광 등 10여 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추진하고, 대표단 교류·서한 전달·국제행사 참여 등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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