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해 상반기에도 게임 개발자들에게 최고경영자(CEO)나 대기업 오너보다 높은 수준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과 중심의 성과 보상 체계를 강화하는 게임업계 특유의 보상 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PUBG)’ 시리즈를 총괄하는 장태석 총괄 프로듀서가 2025년 상반기에 수령한 보수가 약 57억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급여가 4억3천만 원, 나머지 53억 원은 상여금으로 구성돼 성과 비중이 절대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회사의 김창한 대표와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각각 약 39억 원, 35억 원을 수령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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