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과 예비역, 군무원, 가족 등이 사용하는 모바일 신분인증 앱 ‘밀리패스’의 누적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스마트폰 기반의 신분증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군인 대상 디지털 행정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특수정보인증원은 2025년 8월 말 기준, 밀리패스 누적 가입자가 약 102만 8천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지난 6월을 기점으로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었으며, 특히 육군 소속 가입자가 93만 5천여 명으로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군과 해병대는 각각 3만 9천 명, 3만 3천 명 수준이고, 여기에 사회복무요원과 병역명문가 가입자도 약 2만 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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