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동 보호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주요 AI 챗봇 기업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조사를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알파벳, 메타, 오픈AI를 비롯해 스냅, 캐릭터테크놀로지스, X.AI, 인스타그램 등 총 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이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가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안전성 평가 및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게 된다.
FTC는 ‘6(b)’ 권한을 활용해 이들 기업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 제출을 명령했다. 여기에는 챗봇의 설계 및 운영 방식, 사용자 반응에 대한 수익화 전략, 대화 응답 방식, 캐릭터 설계 과정, 그리고 서비스 배포 전후로 수행한 위험성 테스트 결과 등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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