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인플레이션 흐름이 9월 기준금리 인하 여부뿐 아니라 연말까지의 통화정책 기조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떠오른 탓이다.
현재 시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25bp) 인하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해당 확률은 88.9%에 이르며, 지난주에는 90%를 웃돌기도 했다. 그러나 12월까지 추가적으로 총 0.7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과 0.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은 각각 46.7%, 42.3%로, 시장의 전망은 팽팽하게 엇갈리는 상황이다.
그 중심에는 7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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