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 첫날,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Bullish)의 주가가 105%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상장 몇 시간 전 실시된 기업공개(IPO)에서 불리시는 애초 계획보다 50% 많은 3,000만 주를 주당 37달러에 판매하며 총 11억 달러(약 1조 5,800억 원)를 조달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주당 최대 31달러, 2,030만 주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케이맨 제도에 본사를 둔 불리시는 기관 투자자 전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운영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뿐 아니라 파생상품과 마진거래를 지원하며, 마진거래의 경우 차입금을 활용한 자산 거래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자체 자동화 시장조성 시스템(automated…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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