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의 대표적인 외식 거리인 ‘창광 음식 거리’가 조성된 지 40년을 맞으면서, 해당 지역이 여전히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먹거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광 음식 거리’는 1985년 8월 9일에 완공돼 올해로 40년이 됐다. 평양 중심인 중구역, 고려호텔 인근에 위치해 있는 이 거리는 평양 내 외식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북한의 관영매체인 노동신문도 8월 9일 보도를 통해 “수도의 손꼽히는 대중봉사기지”라며 이 거리의 상징성과 지속적인 인기를 강조했다.
이 거리는 김정은 시대 들어 새롭게 개발된 창전거리(2012년 완공), 려명거리(2017년 완공) 등에 비하면 건설 연도가 오래된 편이지만, 전통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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