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4위 탈환…이번 랠리, 진짜 반등 시작일까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시가총액이 단 6시간 만에 330억 달러 이상 증가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가 상승을 이끌며 주요 자산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0.67% 상승해 약 11만 700달러 부근으로 올라섰고, 이더리움은 1.22% 반등하며 3,850달러선을 회복했다. XRP는 11% 급등하며 BNB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XRP 시가총액은 1,522억 달러로, BNB의 1,504억 달러를 근소하게 앞섰다. 솔라나, 카르다노, 도지코인 역시 각각 1.04%, 0.62%, 0.61% 상승하며 시장 전반에 매수 우위 분위기가 확인됐다.

 

비트코인의 200일 이동평균선 상방 유지가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며 매수세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10만 8,000달러 지지선 위에 머물며 기술적 강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음 저항 구간은 약 11만 3,800달러에서 11만 4,000달러 사이로 제시된다.

 

이번 랠리는 단기 숏 스퀴즈와 기관 포지션 조정이 촉발 요인으로 거론된다. 대형 자산들의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 구간에 있는 가운데, 이번 상승이 본격적인 강세장 진입보다 단기적인 안도 랠리 성격이라는 평가도 있다.

 

시장에서는 XRP가 4위 자리를 되찾은 점에 주목하며 결제·송금 분야에서 장기 성장성 논의가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급격한 분위기 반전 속에서 투자자 참여 확대와 유동성 회복이 확인되며,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간에 방향성이 바뀔 수 있음을 다시 보여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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