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1월 폭발 준비됐나…상승 트리거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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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엑스알피(XRP)가 11월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10월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와 ETF 승인 기대가 결합되며 강한 반등 촉매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1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10월은 전통적으로 강세 흐름이 나타나는 시기임에도 매크로 불확실성과 무역 긴장,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시장이 힘을 잃었다. XRP 역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며 3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25bp 인하한 만큼, 시차를 두고 시장 유동성이 확대될 경우 XRP 수요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한 2025년 11월에는 여러 건의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XRP ETF는 11월 13일 출시가 목표이며, SEC는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XRP ETF 승인 여부를 11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약 7개의 XRP ETF 신청이 SEC 심사 중으로, 승인 시 투자 심리가 급격히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ETF는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XRP ETF가 승인될 경우 기관 자금 유입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기관 유입은 암호자산 가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ETF 출시는 장기적 가격 구조 변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다만 SEC 결정이 지연되거나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XRP 반등이 제약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금리 인하 효과가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점과 글로벌 경제 변수는 여전히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XRP가 ETF 승인과 시장 회복 흐름이 맞물릴 경우 강력한 상승세가 가능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정책 및 규제 이벤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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