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 1,000달러 잃고 공포 확산…840달러 경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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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코인(BNB)이 1,000달러 지지선을 잃은 뒤 한때 900달러 초반까지 밀리며 투자 심리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최근 단기 반등에도 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분석가는 840달러까지 후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1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BNB는 비트코인(BTC)이 9만 9,000달러 선으로 후퇴한 영향 속에 장중 901.33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948달러 선을 회복하며 24시간 기준 0.6% 반등했지만, 주간 기준 15.4% 하락하는 등 여전히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950달러 부근이 단기 주요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이 구간이 무너지면 84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가 저평가 영역에 진입하고 있어 단기 반등 가능성도 제기된다. 낮은 RSI는 매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BNB 가격 약세 배경에는 미국 사상 최장기 정부 셧다운과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의 신중한 금리 전망 등이 자리한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며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를 우려했으며, 이는 위험자산 전반의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BNB는 2025년 들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며 10월 최고가 1,369.99달러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고점 대비 30% 이상 밀린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인코덱스(CoinCodex)는 11월 말까지 BNB가 다시 1,026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며 중기적 반등을 기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거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과매도 신호와 함께 기술적 반등 여지도 남아 있다”며 “단기 지지선 방어 여부가 향후 추세를 결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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