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연구자가 새로운 분석을 통해 리플 투자자 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렉스-오스프리(REX-Osprey) XRP ETF가 출시 한 달 만에 운용자산 1억 달러를 돌파하며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1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분석가 ‘리플 불 윙클(Ripple Bull Winkle)’은 엑스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XRP가 제도권 등급 자산으로 단숨에 격상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렉스-오스프리 XRP ETF가 출범 후 불과 한 달 만에 운용자산 1억 달러를 넘었으며, 초기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보다 빠른 자금 유입 속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해당 ETF 성장세는 개인 투자자가 아닌 기관 투자자 매수세가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분석가는 “월스트리트가 규제 명확성과 실제 사용성을 갖춘 자산을 찾고 있으며, ETF가 제공하는 규제 접근성과 보안, 법적 확실성이 XRP 매수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XRP ETF 확산 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나타난 도미노 효과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미국 정부 셧다운 상황에서 약 20여 개 암호화폐 ETF가 승인 대기 중이며, 기관은 시장 논쟁과 무관하게 ETF를 통해 암호화폐를 축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시장이 상승 전환할 경우 XRP가 강한 매수세를 유입하며 새로운 평가 국면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TF 업계 인사도 기대감을 더했다. ETF스토어 대표 네이트 게라치(Nate Geraci)는 첫 현물 XRP ETF 승인 예상 시점을 약 2주 후로 제시했다. 그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과의 5년 소송을 공식 종료하면서 규제 장벽이 해소됐다고 언급했다.
XRP 시장은 규제 리스크 해소, 기관 수요 확대, ETF 출시 기대감이 결합되며 새로운 성장 사이클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관 기반 수요 증가가 XRP의 제도권 자산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평가가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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