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지코인(DOGE) |
블랙프라이데이 급락 이후 단 이틀 만에 암호화폐 시장 투심이 빠르게 안정되며, 고래 투자자들이 알트코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 주요 고래 지갑에서 대규모 매집 움직임이 포착되며 일부 종목에서는 초기 반등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10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에서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블랙프라이데이 급락 이후 고래들의 첫 매수 대상 중 하나로 부상했다. 10억 DOGE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고래들이 매도세 직후부터 포지션을 늘렸으며, 이후 1억~10억 DOGE를 보유한 중대형 고래들의 매수세가 뒤따랐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중대형 고래들의 DOGE 보유량은 10월 11일 이후 275억 6,000만 DOGE에서 298억 1,000만 DOGE로 증가했다. 이는 22억 5,000만 DOGE, 약 4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순매수로, 저점 구간에서 고래 자금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2차 매집 물량은 향후 반등 기대감에 대한 강한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단기 상승 가능성이 포착되고 있다. DOGE 가격은 4시간 차트 기준 0.214달러 부근 핵심 저항선 바로 아래에서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 중이다.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0.242달러, 0.254달러, 0.270달러까지 단기 상승 구간이 열릴 수 있다. 반면 0.205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0.185달러와 0.178달러 구간이 지지선으로 작용한다.
또한 숙련 투자자 움직임을 추적하는 스마트 머니 지수(Smart Money Index)가 반등세로 전환되며, 고래 자금과 노련한 트레이더의 매수세가 일치하고 있다. 이는 향후 단기 추세 전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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