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0만 ADA 이동! 카르다노 고래가 돌아왔다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Cardano, ADA)가 대규모 지갑 이탈과 선물시장 매수 우위 흐름을 기반으로 반등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래 보유자들의 자산 이동과 누적 매수 포지션이 시장 전환 기대를 끌어올리면서, ADA가 다음 상승 구간을 준비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코인베이스에서 익명 지갑으로 3,750만 ADA(약 2,280만 달러)가 이동한 데 이어 거래소 순유출 규모가 -30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단기 매도를 위한 거래소 보관이 아닌 장기 보유를 선택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유통 물량 감소가 매도 압력을 줄여 추세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ADA는 0.60~0.62달러 구간에서 강한 매수 방어를 보이며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과거 중기 랠리를 촉발한 수요대와 동일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반등이 나타나고 있으며,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점은 0.70달러 돌파 준비가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이 구간이 확실히 상향 돌파되면 중기 저항선인 0.87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같은 신호를 제공한다. 지속적인 거래소 순유출은 유통량 축소와 매도 압력 감소로 이어지며, 이 같은 공급 측 축소는 과거에도 상승장의 전조로 작용했다. 이는 시장이 단기 매매에서 장기 축적 단계로 이동 중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긍정적 흐름이 포착됐다. 90일 누적 CVD가 Taker Buy Dominant로 전환되며 공격적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고 있고, 이는 현물 시장 공급 축소와 결합해 가격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는 구조다. 특히 기관·개인 투자자 모두가 가격 반등을 선반영하며 포지션을 확대하는 흐름이 감지된다.

 

전문가들은 ADA가 현재 축적 단계에서 확장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온체인·파생지표·유통구조가 동반 개선되는 흐름은 강한 추세 반등의 초기 국면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신호가 유지된다면, ADA는 단계적으로 주요 저항을 재탈환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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