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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강세장의 불씨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유동성 환경 변화와 규제 진전, 주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가 핵심 촉매로 거론되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특정 정책 및 기술 일정이 현실화될 경우 암호화폐 자산에 강한 자금 유입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은 11월 1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여러 정책 및 기술 이벤트가 암호화폐 시장 회복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셧다운 해소가 선행될 경우 각종 규제 및 자본시장 정책이 재가동돼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런은 연방준비제도의 양적긴축 종료가 예정된 12월 1일 이후 완화적 유동성 전환 가능성을 주목했다. 그는 2023년 유동성 공급 확대 시점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인 점을 언급하며, 향후 유동성 국면 변화가 암호화폐 자산에 긍정적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배런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진전 여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셧다운이 해소되면, 입법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 제도화와 투자자 신뢰 회복을 촉진하는 주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폴 앳킨스가 언급한 암호화폐 기반 은퇴계좌 및 적격투자자 규정 개편 논의 역시 제도적 진전으로 평가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측면에서는 12월 3일 예정된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가 주목된다. 배런은 처리량 개선과 비용 절감이 논의된다고 전하며, 이전 업그레이드가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확장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네트워크 개선이 시장 신뢰와 자산 가치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배런은 영상 말미에서 토큰화 자산, 인공지능 기반 에이전트 결제, 스테이블코인 성장, 국가 차원의 블록체인 도입이 지속되는 구조적 상승 트렌드를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일본 결제 인프라가 블록체인 생태계 적용을 확대한 사례를 언급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 디지털 자산 활용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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