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헤드앤숄더 패턴 형성과 자금 유출 우위 흐름까지 겹치며 단기 하락 위험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1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차익인출과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헤드앤숄더 패턴을 따라가고 있으며, 주요 지표도 매도 압력을 반영하고 있다.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는 지난 며칠 급락해 최근 16개월 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는 자금 유출이 뚜렷하게 우세하다는 신호이다. 이 지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시장에 광범위한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향후 관성 매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단기 지수이동평균선이 장기 지수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는 데드크로스 우려도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년 동안 네 차례 데드크로스 직전 상황에서 반등했으나, 매번 평균 21%~23% 조정이 뒤따른 전례가 있다. 현재 압박이 지속될 경우 이 범위 수준 하락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언급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10만 5,000달러 지지선을 하향 이탈했다. 다만 5월 이후 유지해온 10만 달러 구간을 아직 지키고 있다. 그러나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전히 확인될 경우 넥라인 기준 약 13.6%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가격을 약 8만 9,948달러 수준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
시장 유입 자금 약화와 데드크로스 위험이 함께 나타나면서 단기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단기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으면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갈 위험을 안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이 다시 투자자 지지를 얻고 10만 5,000달러를 안정적으로 회복하면 11만 달러 부근까지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 경우 약세 시나리오가 무효화되고 단기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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