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이더리움, 푸사카 업그레이드 직후 매수세 폭발...'폭등' 전조 터졌다

이더리움, 푸사카 업그레이드 직후 매수세 폭발…’폭등’ 전조 터졌다

by 남현우 기자 on 12월 7, 2025 at 11:30 오후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선물 시장에서 매수 강도가 넉 달 만에 가장 강하게 되살아나며 분위기가 급반전하고 있다. 12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12월 3일 푸사카(Fusika)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직후 파생상품 지표와 온체인 흐름이 동시에 개선되며 투자자 심리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 선물 시장의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은 0.998까지 치솟아 8월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익명을 사용하는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은 “0.945에서 반등한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은 선물 트레이더가 푸사카 업그레이드를 상승 요인으로 받아들이고 롱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쌓고 있다는 신호”라며 “가격이 3,130달러 부근에서 머물고 있지만 비율 상승 속도가 가격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며 선행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비율이 1.0을 돌파하면 최근 조정이 끝나고 3,500달러에서 4,000달러 구간을 향한 추세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물 시장에서도 유입 강도가 확인되고 있다. 아랍 체인(Arab Chain)에 따르면 순매수·순매도를 측정하는 CVD가 플러스로 전환됐으며, 이더리움은 3,100달러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1,000ETH에서 1만ETH를 보유한 샤크 월렛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전날 3,230달러까지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앞서 11월 26일에는 총 가스 사용량이 2,150억을 기록하며 개발자와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 전 포지션을 확보하는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났다. 기관 수요는 다소 엇갈린다. 비트와이즈(Bitwise) 자료에 따르면 공시 기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의 월간 이더리움 매입량은 8월부터 11월까지 81% 감소해 지난달 37만ETH로 떨어졌다. 시장 변동성 확대가 기업의 매수 여력을 제한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럼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 전망에 대해 확신을 거두지 않고 있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두바이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무대에서 2026년까지 이더리움이 2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실물자산 토큰화 확산이 다음 상승 주기의 핵심 동력이라며, 단기적 기관 흐름보다 구조적 활용 가치가 가격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지난 1시간 1.44억 달러 규모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

지난 1시간 1.44억 달러 규모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

by Coinness on 12월 7, 2025 at 11:28 오후

주요 거래소에서 지난 1시간 1.44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24시간 기준으로는 2.51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BTC $88,000 하회

BTC $88,000 하회

by Coinness on 12월 7, 2025 at 11:26 오후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88,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87,870.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잡겠다"...카르다노 개발사, 사명 바꾸고 AI·양자컴퓨터 올인

"이더리움 잡겠다"…카르다노 개발사, 사명 바꾸고 AI·양자컴퓨터 올인

by 고다솔 기자 on 12월 7, 2025 at 11:00 오후

▲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를 개발해온 엔지니어링 기업 인풋 아웃풋 글로벌(Input Output Global)이 사명을 바꾸고 양자컴퓨팅부터 헬스케어까지 사업 외연을 대폭 확장하며 대전환에 나섰다. 12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회사는 사명에서 글로벌을 제거해 인풋 아웃풋 그룹(Input Output Group)으로 새롭게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정은 블록체인 개발사라는 기존 틀을 넘어 디지털 신원, 핀테크, 인공지능, 헬스케어 등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된다.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조직 재편을 “복잡도가 높은 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기술 그룹으로의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상력이나 기술력, 실행력의 문제가 아니라 거버넌스와 조정, 책임의 문제”라고 밝히며 카르다노 개발은 계속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미국, 라틴 아메리카, 유럽, 중동 등 주요 시장에서 투자를 확대하며 사업군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이같은 확장 흐름은 뚜렷하다. 분산 시스템과 데이터 인프라, 머신 인텔리전스가 융합되는 영역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블록체인 기업들이 인접 산업으로 발을 넓히는 움직임이 빨라졌다. 유엔 분석에 따르면 인공지능 산업은 10년 안에 5조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는 디지털 신원과 양자컴퓨팅 같은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풋 아웃풋은 이미 미드나이트(Midnight)를 통해 프라이버시 기술 기반을 강화해왔다. 기업용 데이터 보호를 목표로 개발된 이 블록체인은 기관 고객의 규제 준수 수요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상업 파이프라인을 넓히고 기업 고객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재편 시점은 카르다노 생태계에 쉽지 않은 시기다.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5,000만달러에도 못 미쳐 솔라나와 이더리움 같은 경쟁 체인과의 격차가 크다. 호스킨슨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서사와 조정의 문제”라고 말하며, 주요 스테이블코인과 커스터디 업체 통합을 가속화하기 위해 창립 조직들과 새 연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작업을 통해 카르다노의 유동성과 인프라를 강화하고, 개발자와 금융기관의 참여도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시바리움, 수치 붕괴...거래량 1.5억 갑자기 실종

시바리움, 수치 붕괴…거래량 1.5억 갑자기 실종

by 남현우 기자 on 12월 7, 2025 at 10:30 오후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레이어2 네트워크 시바리움(Shibarium)이 블록체인 탐색기 시바리움스캔(Shibariumscan)의 데이터 리셋 정황으로 시장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네트워크 보안 업그레이드와 구(旧) RPC 종료가 맞물리며 주요 온체인 지표가 갑작스럽게 낮아져 커뮤니티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 팀은 몇 주 전 시바리움 RPC 마이그레이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기존 퍼블릭 RPC 연결을 공식적으로 폐기했다. 시바리움스캔 페이지를 통해 확인된 수치는 기존과 확연히 달랐는데, 그동안 1,400만 개를 넘겼던 총 블록 수는 2,378,324로, 누적 15억 6,000만 건 이상 기록했던 총 트랜잭션은 168,046,095로, 2억 7,200만 개 이상이던 총 주소 수도 5,151,236으로 크게 줄어든 상태였다. 이 같은 수치 하락이 실제 네트워크 활동 둔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진단이 뒤따랐다. RPC 엔드포인트 폐기로 인해 탐색기가 새로운 인덱스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재구성하거나 다시 동기화하는 과정에서 수치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바리움스캔은 페이지 상단에 “블록 인덱싱 진행 중이며 현재 집계 수치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공지를 올려 데이터 재정비가 이뤄지고 있음을 직접 밝혔다. 특히 해당 공지에는 “현재 16% 블록 인덱싱 완료”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데이터 리셋이 일시적 현상임을 명확히 했다. 네트워크 자체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만큼 기술적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화면상의 변화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한편 시바리움의 활용도를 강화하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도 예고됐다. 시바이누 핵심 멤버 루시(Lucie)는 시바리움에 풀 온체인 프라이버시 기능을 제공하는 ‘자마(Zama)’ 기반 업그레이드가 2026년 2분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완전 동형암호(Fully Homomorphic Encryption)를 활용해 시바리움과 본(Bone) 네트워크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는 기술로, 시바리움의 차세대 확장 방향을 제시하는 변화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인킬러-입점문의
코인킬러-입점문의
코인킬러-입점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