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사키 "비트코인, 연말 20만 달러 찍는다"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부자 아버지 가난한 아버지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올해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두 배로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연내 2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0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소셜미디어 게시글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두 배로 오를 것으로 본다. 아마도 최고치는 2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약 11만 3,10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요사키는 오래전부터 금, 은,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꼽으며, 정부 발행 화폐에 대한 불신을 강조해왔다. 이번 예측은 그가 최근 몇 년간 반복적으로 제시해온 낙관적 전망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시장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 이용자들은 기요사키의 전망에 회의적이다. 현재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20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은 2%에 불과하며, 15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도 14%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10월 초 38%에서 급락한 수치다.

 

한편 ‘업토버(Uptober)’로 불리던 10월 랠리는 사실상 실패로 끝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6,080달러 대비 약 10.3% 하락한 상태다. 주요 투자자들은 단기 조정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상승세 재개 시점을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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