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사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진짜 돈"…그 이유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국민의 돈(People’s Money)’이라 부르며 “이 자산으로 자신을 보호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1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SNS X(구 트위터)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투자를 권하며 “이 두 자산은 정부가 아닌 국민이 통제하는 진짜 돈”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자유와 자본주의를 지키는 수단”이라며 “지금은 스스로의 재산을 보호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의 발언은 미국 뉴욕시장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조흐란 맘다니(Zohran Mamdani) 후보가 중도 성향의 앤드류 쿠오모(Andrew Cuomo)를 꺾고 당선된 직후 나왔다. 기요사키는 “미국이 점점 마르크스주의 국가로 변하고 있다”며 “이제 세계 금융 중심지가 사회주의자들에 의해 운영된다”고 비판했다.

 

기요사키는 약 3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금융 칼럼니스트로, 정부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그는 “투자자들은 ‘진짜 금융 교육(Real Financial Education)’을 통해 통화 가치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최소 18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하며 장기적 상승 전망을 유지했다. 이번 발언 역시 달러 가치 하락과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개인이 자산을 지키기 위한 대안으로 암호화폐를 선택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중앙정부가 통제하는 화폐가 아닌,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자산만이 진정한 자유를 보장할 수 있다”며 “이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부의 보호막이자 미래의 화폐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 

기요사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진짜 돈"…그 이유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